재택근무가 늘면서 스탠딩 책상을 찾는 분이 많아졌어요. 오래 앉아 있는 게 몸에 안 좋다는 건 다들 아시지만, 막상 사려고 보면 종류도 많고 가격 차이도 커서 망설여지죠. 오늘은 스탠딩 책상을 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볼게요.
수동이냐 전동이냐, 그것이 문제예요
가장 먼저 갈리는 지점이에요. 수동(크랭크·가스압)은 저렴하지만 높이를 바꿀 때마다 손이 가서, 결국 한 자세로 굳어버리기 쉬워요. 전동은 버튼 한 번이면 되니까 앉았다 섰다를 실제로 자주 하게 됩니다. “건강 때문에 산다”면 전동이 제값을 해요. 다만 가격이 두세 배 차이 나니 예산과 함께 고민해야죠.
높이 범위와 메모리 기능
본인 키에 맞는 높이가 나오는지 꼭 확인하세요. 서서 일할 때 팔꿈치가 90도가 되는 높이가 기준이에요. 키가 크거나 작으면 일반 모델 범위를 벗어날 수 있어요. 전동이라면 자주 쓰는 높이를 저장하는 메모리 버튼이 있는 게 편하고요.
상판과 내구성
- 상판 크기 — 모니터 두 대를 쓴다면 폭 140cm 이상이 여유로워요.
- 내하중 — 모니터·본체·소품 무게를 합치면 생각보다 무거워요. 80kg 이상 지지되는 모델이 안심이에요.
- 안정성 — 높이를 올렸을 때 흔들림(롤링)이 적은지가 중요해요. 다리 구조가 튼튼한 걸 고르세요.
이런 점은 미리 알아두세요
전동 책상은 무거워서 설치와 자리 이동이 번거로워요. 또 책상 밑 전선 정리를 안 해두면 높이 올릴 때 선이 당겨질 수 있으니, 케이블 트레이를 같이 챙기는 걸 추천해요. 처음엔 30분 서고 30분 앉는 식으로 습관을 들이면 몸도 덜 부담스러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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